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국가중점데이터 활용도 높인다

2022년 행정안전부 선정 국가중점데이터 ‘국민체력100’ 동영상 1083편
전문가 협의체 구성 통한 활성화 방안 모색,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국민체력100’ 운동 동영상의 활용도 향상을 위한 ‘국민체력100 동영상 활용 촉진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7월31일(수) 올림픽회관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학계, 민간 산업체 및 서울시청 등 수요자 중심의 의견 제시가 가능한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 구성원이 참여해 ‘국민체력100’ 동영상의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활성화를 위한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국가중점데이터 활용촉진 협의체.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력100’ 동영상은 2022년 국가중점데이터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운동 동영상 1083편이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에 공개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의료 및 헬스 분야 민간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국가중점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국민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많은 아이디어를 도출하겠다”고 전했다.

공공데이터 개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민간 수요가 많았던 전국 공공 체육시설 강좌 정보를 2024년 11월부터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bigdata-culture.kr)’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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