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갤러리서 '래미안 그린집' 체험형 전시

신미진 기자 2024. 8. 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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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두 번째 시즌 전시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래미안 그린집(RAEMIAN GREEN.ZIP)'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래미안갤러리는 시즌 전시 외에도 상설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유혜인 래미안갤러리 소장은 "방문객이 래미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체험, 강의와 같은 콘텐츠를 더욱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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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갤러리에 설치된 대형 LED 월. /사진 제공=삼성물산
[서울경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두 번째 시즌 전시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래미안 그린집(RAEMIAN GREEN.ZIP)’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녹색 세상을 주제로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해 전시 공간을 꾸몄다. 1층 전시 라운지의 ‘그린 빌리지’는 환경을 생각하는 캐릭터들이 모인 마을을 구현했다. 방문객이 추구하는 환경 실천 메시지로 직접 꾸밀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건설 현장 폐자재를 업사이클링 한 굿즈 등도 판매한다.

래미안갤러리는 시즌 전시 외에도 상설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중앙 전시홀에서는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표현한 미디어 아트를 상영한다. 대형 LED 월을 설치해 원베일리와 첼리투스, 부르즈칼리파 등 삼성물산의 랜드마크 건축물을 고객들이 직접 컬러링해보고 영상에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청소년을 위한 무료 건축 교육 프로그램인 래미안 건축스쿨 등도 진행한다.

유혜인 래미안갤러리 소장은 “방문객이 래미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체험, 강의와 같은 콘텐츠를 더욱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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