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수 무안타’ 오타니, 2G 연속 안타 마감…다저스, 오클랜드 잡고 2연승 [LAD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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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마감했다.
오타니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2경기 연속 안타가 끝난 오타니는 올 시즌 109경기 타율 3할6리(428타수 131안타) 33홈런 79타점 85득점 31도루 OPS 1.017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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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마감했다.
오타니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2경기 연속 안타가 끝난 오타니는 올 시즌 109경기 타율 3할6리(428타수 131안타) 33홈런 79타점 85득점 31도루 OPS 1.017을 기록중이다. 다저스는 3-2로 승리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개빈 럭스(2루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엔리케 에르난데스(3루수)-케반 비지오(1루수)-아메드 로사리오(유격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오스틴 반스(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리버 라이언은 4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에반 필립스(⅓이닝 무실점)-블레이크 트레이넨(1이닝 무실점)-알렉스 베시아(1이닝 무실점)-다니엘 허드슨(1이닝 무실점)-앤서니 본다(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승리를 지켰다. 본다는 시즌 첫 세이브를 따냈다.
오클랜드는 로렌스 버틀러(우익수)-미겔 안두하(좌익수)-JJ 블리데이(중견수)-브렌트 루커(지명타자)-시어 랭겔리어스(포수)-세스 브라운(1루수)-에이브러햄 토로(3루수)-잭 겔로프(2루수)-맥스 슈먼(유격수)이 선발출장했다. 루커가 시즌 28호 홈런을 쏘아올렸고 안두하는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오스발도 비도는 6이닝 6피안타 3볼넷 6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마이클 오타네스(1이닝 무실점)-오스틴 아담스(1이닝 무실점)-타일러 퍼거슨(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무실점 투구를 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오타니는 1회초 비도의 5구 시속 94.4마일(151.9km) 포심을 지켜봤지만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2루타를 날렸고 럭스는 볼넷을 골라냈다. 헤이워드는 삼진을 당했지만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비지오는 볼넷을 골라냈지만 로사리오가 유격수 땅볼을 쳤다.
오클랜드는 1회말 2사에서 블리데이가 안타를 날렸고 루커가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2회초 1사에서 반스가 볼넷을 골라냈다. 오타니는 비도의 3구 90.3마일(145.3km) 체인지업을 퍼올렸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삼진을 당했다. 그렇지만 3회 헤이워드가 안타와 우익수 포구 실책으로 2루까지 들어갔고 비지오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오타니는 5회 비도의 5구 84.9마일(136.6km) 슬라이더를 때렸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에는 오타네스의 6구 86마일(138.4km) 슬라이더에 방망이가 헛돌아가 삼진을 당했다.
다저스는 남은 이닝을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2연승을 달렸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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