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인사&조직문화 쇄신 태스크포스(TF) 가동…'중장기 쇄신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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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 대표 체제의 첫 태스크포스(TF·실무작업반)였던 쇄신TF가 인사&조직문화 쇄신TF로 전환했다.
새 TF는 장기적으로 조직의 제도적·문화적 쇄신 기반을 다져 카카오에 걸맞은 인사·조직 문화를 만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달 초부터 인사&조직문화쇄신TF를 신설해 가동하고 있다.
쇄신TF가 조직 쇄신을 위한 기틀을 잡는 과제들을 수행했다면 인사&조직문화쇄신TF는 중장기적으로 조직의 제도·문화적 기반을 다지는 등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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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TF장에는 인사 총괄 임원인 이승현 HR성과리더 선임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 체제의 첫 태스크포스(TF·실무작업반)였던 쇄신TF가 인사&조직문화 쇄신TF로 전환했다. 새 TF는 장기적으로 조직의 제도적·문화적 쇄신 기반을 다져 카카오에 걸맞은 인사·조직 문화를 만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달 초부터 인사&조직문화쇄신TF를 신설해 가동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정 대표가 이끌어오던 쇄신TF가 인사&조직문화쇄신TF로 전환한 것이다.
앞서 정 대표는 내정자 신분으로 카카오 쇄신TF장을 맡아 직원(크루) 1000명을 만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의 쇄신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실행 방안을 수립했다. 쇄신TF가 조직 쇄신을 위한 기틀을 잡는 과제들을 수행했다면 인사&조직문화쇄신TF는 중장기적으로 조직의 제도·문화적 기반을 다지는 등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장기적인 제도·문화 기반을 구축할 전망이다.
인사&조직문화쇄신TF장에는 인사 총괄 임원인 이승현 HR성과리더(FO·Function Owner)가 선임됐다. 이 TF장은 SK텔레콤과 네이버, 로블록스, 위즈덤하우스 등을 거쳐 지난 4월부터 카카오 HR성과리더를 맡고 있다. 한편 기존 쇄신TF 해체로 정 대표는 카카오 본사를 비롯해 계열사까지 아우르는 그룹 차원의 비상 경영과 쇄신에 더 집중할 전망이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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