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기] 배드민턴 안세영, 여자 단식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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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은 5일 오후 5시55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전을 치른다.
혼합 복식 동메달, 단식 4위를 차지한 신유빈은 6일 오전 3시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단체전 16강전에 나선다.
이도현(21·서울시청·블랙야크)은 오후 5시 파리 르부르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볼더링 준결승에 출전해 19명과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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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 경기] 배드민턴 안세영, 여자 단식 결승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은 5일 오후 5시55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전을 치른다.
금메달을 다툴 상대는 중국의 허빙자오다.
안세영이 챔피언에 오르면 1996년 애틀랜타 대회 방수현에 이어 28년 만에 단식을 제패한다.
우리나라 셔틀콕 전체로도 2008년 베이징 대회 이용대-이효정의 혼합 복식 이래 16년 만에 나오는 금메달이다.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은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은혜(대한항공) 언니들과 함께 파리에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혼합 복식 동메달, 단식 4위를 차지한 신유빈은 6일 오전 3시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단체전 16강전에 나선다.
이도현(21·서울시청·블랙야크)은 오후 5시 파리 르부르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볼더링 준결승에 출전해 19명과 경쟁한다.
콤바인은 4.5m의 암벽에 설치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로프 없이 4분 이내에 통과하는 볼더링과 15m 높이의 인공 암벽을 6분 이내에 가장 높이 오르는 리드로 구성된 경기다. 7일 열리는 리드 경기 점수까지 합산해 결승에 나설 8명을 뽑고, 결승은 9일에 열린다.
은퇴 무대로 삼은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이승찬(강원도체육회)은 5일 밤 10시에 열리는 16강전과 8강전을 통과하면 6일 오전 2시 20분에 준결승전을 치른다.
이승찬은 우리나라 최중량급 간판 김민석(수원시청)을 꺾었고 4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아시아쿼터 대회에서 나빈 나빈(인도)과 오쿠무라 소타(일본)를 차례로 격파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해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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