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저속"..산이, 상반신 탈의 몰카+19禁 가사 '바디랭귀지' [최혜진의 라떼]

최혜진 기자 2024. 8. 5. 0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년 전, 래퍼 산이의 파격적인 19금 노래 '바디 랭귀지'가 가요계를 후끈하게 달궜다.

이 같은 사진에 대해 산이의 소속사는 "공개된 사진은 곧 발매될 신곡 '바디 랭귀지'를 위해 산이가 직접 준비한 콘셉트 이미지로 팬들에게 음원 발표 전,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를 재밌게 연출한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파격적인 콘셉트의 '바디 랭귀지'는 발매 다음 날인 2014년 8월 5일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최혜진 기자가 10년 전, '라떼' 시절 즐겨듣던 히트곡을 소개합니다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산이 바디랭귀지 콘셉트 사진/사진=산이
10년 전, 래퍼 산이의 파격적인 19금 노래 '바디 랭귀지'가 가요계를 후끈하게 달궜다.

지난 2014년 8월 4일 산이의 '바디 랭귀지'가 발매됐다. '바디 랭귀지'는 사랑하는 남녀가 몸으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곡 설명처럼 '바디 랭귀지'에는 은밀하고 선정적인 가사들이 담겼다. 특히 "단출 풀고 가슴 대봐 내 손은 청진기", "난 한 마리의 말", "내 위에 올라타", "벌써 땀범벅", "네 옷 아님 안 베껴 안 표절해" 등의 표현도 있었다. 이에 공중파 3사는 선정적인 가사를 문제 삼아 방송 불가 판정을 내렸다.

또한 '바디 랭귀지'는 곡 발매 이전 공개된 콘셉트 이미지로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바디 랭귀지' 발매 4개월 전, 산이는 한 여성과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산이는 상의를 탈의한 채 침대에 누워 잠들어 있고, 옆에 있는 여성은 턱을 괴고 산이를 몰래 촬영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사진에 대해 산이의 소속사는 "공개된 사진은 곧 발매될 신곡 '바디 랭귀지'를 위해 산이가 직접 준비한 콘셉트 이미지로 팬들에게 음원 발표 전,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를 재밌게 연출한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묘한 상상을 불러일으키며 파격적인 내용을 담은 신곡 '바디 랭귀지'는 자칫 저속하고 불쾌하게 받아드릴 수 있는 민감한 주제를 산이 특유의 재치로 유쾌하게 풀어낸 곡이니 팬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인 바 있다.

파격적인 콘셉트의 '바디 랭귀지'는 발매 다음 날인 2014년 8월 5일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멜론 종합주간차트에 따르면 2014년 8월 1주차(4일~10일)에서는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