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1이닝 무실점…더블A 강등 후 첫 홀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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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이 더블A 강등 후 첫 홀드를 기록했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 소속 고우석은 5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의 AT&T 필드에서 열린 채터누가 룩아웃스(신시내티 레즈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1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고우석은 첫 타자 오스틴 캘러한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어 고우석은 다음 타자 맷 넬슨과의 승부에서 3구째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며 주자를 출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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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고우석이 더블A 강등 후 첫 홀드를 기록했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 소속 고우석은 5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의 AT&T 필드에서 열린 채터누가 룩아웃스(신시내티 레즈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1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고우석은 8회말 시작과 동시에 마운드에 올랐다. 고우석은 첫 타자 오스틴 캘러한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어 고우석은 다음 타자 맷 넬슨과의 승부에서 3구째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며 주자를 출루시켰다.
그러나 1사 1루에서 고우석은 도미닉 피텔리를 5구 끝에 1루수 방면 땅볼을 유도해, 병살타를 만들어내며 세 타자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3일 시작된 이 경기는 펜사콜라의 5회초 공격 도중 비로 중단됐고, 그대로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다. 5회초 1사 1, 2루에서 재개된 이 경기는 펜사콜라의 6-4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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