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걸그룹 LUV 데뷔해 늘 어깨 뭉쳐, 이제 즐거워” (백반기행)[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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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이 과거보다 현재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
8월 4일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배우 전혜빈이 걸그룹 시절을 돌아봤다.
전혜빈은 "여성 3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한 친구는 배우 오연서다. 나온 적 있냐"며 걸그룹 LUV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배우 오연서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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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이 과거보다 현재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
8월 4일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배우 전혜빈이 걸그룹 시절을 돌아봤다.
전혜빈은 “여성 3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한 친구는 배우 오연서다. 나온 적 있냐”며 걸그룹 LUV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배우 오연서를 언급했다. 허영만이 “안 나왔다”고 말하자 전혜빈은 “이제 나와야 겠다”며 오연서의 출연을 추천했다.
전혜빈은 2002년 여성 3인조 걸그룹 LUV로 데뷔 후 “열심히 해서 팀을 이끌어 가보리라 혼자 활동했는데 사실 쉽지 않았다. 버텨야 한다. 내가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 그래서 어깨가 늘 뭉쳐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제 즐겁다. 애 키우는 것도 즐겁고 연기하는 것도 즐겁다. 이제 쉽지 않지만 즐거워서 좋은 것 같다”며 결혼 후 가정을 꾸려 아이를 낳고 연기 활동을 펼치는 현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전혜빈은 근황으로 “최근에 드라마 단막극 2부작 드라마를 끝내고 나니 제가 일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다고 느꼈다. 어려서 열심히 꿈꿔온 순간들을 지금 이루고 살고 있다”고도 말했다.
허영만은 “즐기는 자가 오래 간다”고 응원하며 허영만의 ‘백반기행’ 팬이라는 전혜빈 시아버지를 위한 자필 사인 책 선물을 건네 감동을 더했다. (사진=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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