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군입대 고별전 아쉬운 패배에 눈물 “함께 해서 영광” (뭉찬3)[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8. 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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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이 고별전 패배에 눈물을 보였다.

8월 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가수 김재환 고별전이 펼쳐졌다.

김재환은 군입대 전 마지막 고별전으로 특별히 팬 300분을 모셨고, 안정환은 특별히 김재환에게 주장 완장을 채워줬다.

김재환은 "선물을 준비했다. 저를 잊지 말아달라는 의미에서 신가드를 준비했다"며 "함께해서 너무 영광이었고 다녀와서 또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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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뭉쳐야 찬다3’ 캡처
JTBC ‘뭉쳐야 찬다3’ 캡처

김재환이 고별전 패배에 눈물을 보였다.

8월 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가수 김재환 고별전이 펼쳐졌다.

어쩌다 뉴벤져스가 조기축구 랭킹 85위 부산 용당 FC와 맞붙었다. 김재환은 군입대 전 마지막 고별전으로 특별히 팬 300분을 모셨고, 안정환은 특별히 김재환에게 주장 완장을 채워줬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라 힘이 들어간 김재환은 평소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뜨거운 날씨보다 더 뜨거운 경기 끝에 어쩌다뉴벤져스는 1:0으로 아쉽게 패하며 7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조기축구 랭킹 100위까지는 이길 때까지 리턴 매치. 첫 매치 상대가 용당 FC가 됐다. 안정환은 “안 열리는 날도 있다. 매일 이길 수 없다. 우리 계속 이겼다. 실점도 해보고. 더 어려운 상황이 나올 수 있다. 준비를 계속해야 한다”고 위로했다.

김재환은 “일단 어쩌다뉴벤져스 오래 같이 하고 싶었는데”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안정환은 “기다려준다니까 왜 우냐”며 토닥였다. 김재환은 “선물을 준비했다. 저를 잊지 말아달라는 의미에서 신가드를 준비했다”며 “함께해서 너무 영광이었고 다녀와서 또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눈물을 보였다.

김재환은 팬들에게도 “이겼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 죄송하고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패인 분석과 함께 리턴 매치가 그려지며 어쩌다뉴벤져스가 용당 FC에게 설욕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3’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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