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오늘부터 릴레이 중진 오찬 회동…당 통합·외연 확장 시동

한은진 기자 2024. 8. 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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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5일 4선 이상 중진들과 오찬 회동에 나선다.

조경태 의원은 뉴시스에 "한 대표로부터 오찬 제안을 받았다"며 "한 대표 체제가 세워졌으니 한 대표 중심으로 당이 잘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정도 얘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친한계 등 주변으로부터 당내 스킨십을 강화해야 한다는 조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와 중진 회동에서 '채상병 특검법' 등 당내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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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조경태·권성동 등과 여의도 모처에서 오찬
4선 이상 의원들과 연쇄 회동 예정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출근하고 있다. 2024.08.02.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은진 한재혁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5일 4선 이상 중진들과 오찬 회동에 나선다. 당내 통합과 외연 확장을 위한 행보로 읽힌다.

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대표는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조경태·권성동 의원과 오찬을 함께 한다.

오는 6일에는 주호영·권영세·윤상현·조배숙 의원 등과, 8일에는 4선 이상 의원들과 연쇄 오찬 회동이 예정돼있다.

국민의힘 5선 의원은 김기현·권영세·권성동·나경원·윤상현 등 5명이다. 6선은 주호영·조경태(부산 사하을) 등 2명이다.

조경태 의원은 뉴시스에 "한 대표로부터 오찬 제안을 받았다"며 "한 대표 체제가 세워졌으니 한 대표 중심으로 당이 잘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정도 얘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친한계 등 주변으로부터 당내 스킨십을 강화해야 한다는 조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와 중진 회동에서 '채상병 특검법' 등 당내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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