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전입세대확인 서류없이 신청가능

박아영 기자 2024. 8. 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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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주택담보대출 신청자에게 불편함을 야기했던 전입세대확인서 서류 제출 절차가 사라질 전망이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주담대(전월세 대출 포함) 신청 시 전입세대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대출 담당자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주민등록시스템과 대출시스템을 연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는 신청자가 전입세대확인서를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은행에서 전산망으로 전입세대 정보를 확인하고 대출 심사를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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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5대은행 시범 적용
이미지투데이

그간 주택담보대출 신청자에게 불편함을 야기했던 전입세대확인서 서류 제출 절차가 사라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NH농협은행을 포함한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전입세대 정보 온라인 연계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주담대(전월세 대출 포함) 신청 시 전입세대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대출 담당자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주민등록시스템과 대출시스템을 연계하기로 합의했다.

전입세대확인서는 해당 부동산 소재지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세대주와 동거인의 성명, 전입 일자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다.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담대 신청자라면 이 서류를 떼러 2∼3차례 주민센터를 가야만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는 신청자가 전입세대확인서를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은행에서 전산망으로 전입세대 정보를 확인하고 대출 심사를 처리할 방침이다.

정부는 9월까지 행안부의 주민등록시스템과 5대 은행의 대출시스템 간 연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10월부터 아파트 담보대출에 시범 적용하고, 내년부터는 연립·다세대 주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금융기관이 정확한 전입세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전입세대확인서 서류를 악용한 대출 사기 피해를 방지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길수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전입세대 정보 온라인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대출 프로세스를 개선해나가며 금융거래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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