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13분·권혁규 결장’ 셀틱, 개막전부터 4골 폭발시키며 킬마녹에 4-0 대승···리그 4연패 향한 쾌조의 출발
양현준(22)은 후반 32분 교체 출전해 정규시간 13분가량을 소화했고 권혁규(23)는 결장했다. 리그 4연패를 노리는 셀틱은 개막전부터 4골을 폭발시키며 킬마녹에 4-0 대승을 거뒀다.
셀틱은 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4-25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1라운드 개막전에서 킬마녹에 4-0으로 승리했다.
브랜던 로저스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카스퍼 슈마이켈이 골문을 지켰고 그렉 테일러-리암 스케일스-카메론 카터 비커스-앨리스테어 존스톤이 백4 라인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하타테 레오-칼럼 맥그리거-맷 오라일리가 나섰고 전방 공격진에는 니콜라스 게리트 퀸-후루하시 쿄고-제임스포레스트가 포진했다.
개막전 출격 기대를 모았던 양현준은 벤치에 앉으며 경기를 시작했고 권혁규는 명단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경기는 디펜딩 챔피언 셀틱이 압도하는 양상으로 펼쳐졌다. 셀틱은 전반 17분 상대 진영에서 압박으로 볼을 탈취해낸 뒤 하타테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리암 스케일스가 헤더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달아났고 후반 14분 오른쪽 측면에서부터 직접 치고 들어온 퀸의 득점까지 나오면서 3골 차로 승리를 일찌감치 굳혔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4분 안토니 랄스턴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개막전부터 기분 좋은 4-0 대승으로 쾌조의 출발을 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양현준은 후반 32분 포레스트와 교체되며 경기장에 나섰다. 하지만 너무 적은 시간만을 소화하게 되면서 이렇다 할 활약은 펼치지 못하며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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