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시구’ 리센느 원이 “승리도 해서 더 뿌듯”
손봉석 기자 2024. 8. 5. 02:19
걸그룹 리센느(RESCENE)가 삼성라이온즈와 SSG랜더스의 경기에서 힘찬 시구 폼을 보여줬다.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는 지난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삼성라이온즈와 SSG랜더스의 경기에 참석, 축하공연과 시구를 선보이며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경기를 찾은 리센느는 ‘YoYo’(요요)와 ‘UhUh’(어어) 무대를 준비, 성대한 축하공연을 꾸몄다. 화려한 오프닝 후 리센느의 리더 원이는 그룹을 대표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원이는 삼성라이온즈의 승리를 기원하며 힘차게 공을 던지는 모습으로 환호성을 끌어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시구에 도전한 원이는 “시구에 공연도 하고, 또 열심히 응원까지 했는데 승리도 해서 더 뿌듯한 경기였다. 너무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이처럼 축하공연부터 시구까지 마무리한 리센느는 야구 팬들 사이에서도 열띤 반응을 얻으며 새삼 주목받고 있다.
리센느는 첫 싱글 ‘Re:Scene’(리 씬) 활동 마무리 후 여러 행사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바쁜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다. K-POP Culture Festa(케이팝 컬처 페스타)와 ‘2024 거제 바다로 세계로’ 등 전국 곳곳 리센느의 활약이 눈부시다.
첫 시구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리센느는 앞으로도 국내외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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