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외무장관 "레바논서 시작된 중동사태 지역화 가능성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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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 및 친(親) 이란 무장세력 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들이 중동 사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올해 G7 의장국인 이탈리아의 안토니아 타자니 외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G7 외무장관들이 화상회의를 통해 중동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G7 외무장관들은 인도적 지원 강화하면서 가자지구 휴전 협상과 인질 석방에서의 긍정적인 결과를 우선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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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스라엘과 이란 및 친(親) 이란 무장세력 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들이 중동 사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올해 G7 의장국인 이탈리아의 안토니아 타자니 외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G7 외무장관들이 화상회의를 통해 중동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타자니 장관은 "우리는 파트너들과 함께 레바논에서 시작된 위기가 지역화될 가능성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대화와 절제를 방해하고 새로운 (긴장감) 고조를 초래할 수 있는 어떤 행동도 자제할 것을 관련 당사자들에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G7 외무장관들은 인도적 지원 강화하면서 가자지구 휴전 협상과 인질 석방에서의 긍정적인 결과를 우선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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