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한다면서 ‘공식 제안’ 한번 없었다...’UCL 준우승’ 윙어 잔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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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보기'였던 것일까.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도르트문트는 이번 여름 카림 아데예미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유벤투스는 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공식적으로 거래를 제안한 적은 없다"라고 전했다.
관심을 보였을 뿐 영입을 위한 공식 제안은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로마노에 의하면 'Crazy Bid(미친 듯한 거액의 이적료 제안)'가 들어온다면 판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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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간 보기’였던 것일까. 관심은 있었지만 그뿐이었다. 얻으려고 한 적은 없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도르트문트는 이번 여름 카림 아데예미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유벤투스는 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공식적으로 거래를 제안한 적은 없다”라고 전했다.
아데예미는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프로 데뷔 후 리퍼링으로 2년 임대됐고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드리블과 뒷공간 침투로 상대 수비를 혼란에 빠뜨리는 재주가 있다.
2022년 도르트문트 합류 후에 주전 멤버로 활약했다. 두 시즌 동안 리그 9골 6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보였다. 이번 시즌 부상으로 출전 수가 줄었지만 후반기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에 기여했다.
이적시장이 열린 후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다. 무사 디아비를 사우디로 보낸 아스톤 빌라와 이탈리아의 강호 유벤투스가 큰 관심을 보였다. 그중 더 큰 관심을 보인 팀은 유벤투스다. 선수와 직접 접촉까지 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다. 관심을 보였을 뿐 영입을 위한 공식 제안은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 유벤투스는 현재 제이든 산초 영입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아데예미에 관해 도르트문트의 기본 입장은 ‘NFS’다. 하지만 로마노에 의하면 ‘Crazy Bid(미친 듯한 거액의 이적료 제안)’가 들어온다면 판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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