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유니폼 뉴진스, 캡틴손도 ‘좋아요’

김원희 기자 2024. 8. 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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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공식 SNS 캡처



그룹 뉴진스가 빛나는 축구복 비주얼로 화제다.

뉴진스는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서 시축과 축하 공연에 참여했다. 이날 경기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고, 6만3000명이 넘는 관중이 모인 가운데 배우 박서준, 방송인 전현무 등 스타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날 다섯 명의 멤버들은 경기 시작에 앞서 모두 시축을 했다. 혜인, 해린, 다니, 하니가 차례대로 공을 차며 팬들의 호응을 이끈 데 이어 민지는 뮌헨 선수들의 머리 위를 넘기는 시축을 선보이며 관중의 함성을 끌어내 분위기를 제대로 달궜다. 뮌헨과 토트넘의 선수들도 감탄하는가 하면, 쿠팡플레이 캐스터는 “체육계가 잃어버린 재능”이라고 극찬을 전하기도 했다.

색색의 축구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하프타임 축하 공연 또한 무더위를 날리기에 충분했다. 이들은 ‘어텐션’ ‘하이프 보이(Hype Boy)’ ‘이티에이(ETA)’ ‘슈퍼 샤이’ 등 히트곡을 이어가며 객석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날의 경기는 뮌헨이 토트넘을 2-1로 이기며 마무리됐다. 손흥민과 김민재는 선발로 출장해 각각 75분과 60분간의 경기를 소화했고, 이후 뉴진스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또 한번 이목을 끌었다.

뉴진스 공식 계정에는 손흥민, 김민재와 나란히 선 사진이 공개됐다. 뉴진스 멤버들은 각자의 이름이 적힌 토트넘과 뮌헨의 유니폼을 들고 두 선수를 가운데 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손흥민은 뉴진스 멤버들이 색색의 축구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기도 해 더욱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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