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낮밤녀' 낮과 밤이 같아진 정은지, 최진혁과 키스 재회 '해피엔딩' [MD리뷰] (종합)
이승길 기자 2024. 8. 4. 23:41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알아요?"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마지막 회에서는 임순(이정은)과 이별하고 다시 낮과 밤이 같은 삶을 살아가는 이미진(정은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미진의 꿈에 나타난 임순은 "늙으니까 있잖아. 너무 서럽더라. 일도 많이 하고 너무 재밌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사랑도 할 수 있는데 조금만 더 젊을 때 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너 젊잖아. 하고 싶은 거 많이 하고 살아야지"며 작별의 말을 건넸다.
그럼에도 이미진과 계지웅(최진혁)의 재회는 불발됐다. 계지웅은 서울로 돌아갔고, 이미진은 자신의 진짜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시간이 흐른 뒤, 이미진과 계지웅이 다시 만났다. 장소는 검찰청. 이미진은 당당하게 수사관으로 합격해 계지웅의 앞에 나타난 것이었다. "애인있어요?" "없어요" 그렇게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입을 맞췄다.
한편,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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