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버닝썬 루머' 고통 토로 후 팬들 응원에 감사 "댓글 위로돼"

신영선 기자 2024. 8. 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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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가 '버닝썬 루머'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뒤 쏟아진 팬들의 응원에 고마워했다.

고준희는 4일 SNS에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몇몇 장면들을 올리고 "많은 격려와 응원 감사하다"고 전했다.

고준희는 지난달 29일 공개된 '짠한형 신동엽' 영상에서 '버닝썬 여배우 루머'로 인해 5년 넘게 활동을 중단한 심경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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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준희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고준희가 '버닝썬 루머'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뒤 쏟아진 팬들의 응원에 고마워했다. 

고준희는 4일 SNS에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몇몇 장면들을 올리고 "많은 격려와 응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지난 5~6년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면서 "댓글 하나하나 읽어 보고 많은 위로가 됐다"고 밝혔다. 

"저보다도 마음 고생 심하셨던 부모님도 많은 치유와 위로를 받으신 것 같다"는 고준희는 "더 열심히 노력할게요. 감사하다. 신동엽 선배님 진심으로 너무 감사하다. 짠한형 식구들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고준희는 지난달 29일 공개된 '짠한형 신동엽' 영상에서 '버닝썬 여배우 루머'로 인해 5년 넘게 활동을 중단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제가 욕심이 많다. 5~6년 동안 그렇게 열심히 일하고 싶은데 못했다. 그 시간을 누구한테 얘기를 하나"라며 "저 너무 예뻤다. 5~6년(동안)"이라고 말했다. 

힘든 시간 힘이 되는 건 가족밖에 없다는 고준희는 "엄마가 유튜브를 너무 많이 봐서 가짜뉴스를 막 만드니까"라고 속상해 했다. 

한편 고준희는 오는 6일 개막하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출연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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