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윤 대통령, 내가 먼저 뵙자 해…우린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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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비공개 회동은 자신이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굉장히 오래된 사이지만, 사적인 친소관계가 공적 임무에 관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사적 문제나 이런 것은 가십성의 문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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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비공개 회동은 자신이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3일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해 "지난달 30일 윤석열 대통령과 비공개 회동에 대해 "제가 뵙자고 했다"며 "우리는 여러 사안에 대해서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관계"라고 했다.
그는 당시 회동을 두고 "과거 친소관계로 만나는 게 아니라 대통령과 집권당 대표라는, 굉장히 중요한, 국민을 위해서 일해야 하는 공적 지위로 만난 것”이라며 “당정관계는 협력해서 시너지를 내야 할 관계 아닌가. 자유롭게 만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굉장히 오래된 사이지만, 사적인 친소관계가 공적 임무에 관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사적 문제나 이런 것은 가십성의 문제”라고 했다.
이어 '친윤'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 사퇴를 두고는 "사람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며 "다만 변화가 필요하다. 변화가 필요하다는 선택은 제가 아닌 당심·민심 63%가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환주 기자(kakiru@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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