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의 한 밭에서 90대 숨진 채 발견…온열질환 추정

김해정 2024. 8. 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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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낮 12시 26분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의 한 밭에서 9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할머니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A씨가 이미 숨져 시신을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열사병 증상을 보여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 소방당국에 온열질환과 관련해 구조 요청이 접수된 건수는 모두 11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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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낮 12시 26분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의 한 밭에서 9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할머니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A씨가 이미 숨져 시신을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열사병 증상을 보여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0일부터 16일째 폭염 특보가 발효된 전남 순천의 오늘 최고 체감온도는 37도였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 소방당국에 온열질환과 관련해 구조 요청이 접수된 건수는 모두 11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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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정 기자 (being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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