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문화센터 지하 주차 차량서 연기…100여 명 대피

오늘(4일) 오후 4시 40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문화센터 지하 1층에 주차된 하이브리드 승용차에서 연기가 났습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문화센터에 있던 시민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꽃이 나지 않고 차량 뒷좌석 시트에서 연기만 났던 상황"이라면서 "엔진 등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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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hit@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