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레바논·이스라엘 체류국민, 조속히 출국" 강력 권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가 레바논, 이스라엘 등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에게 현재 가용한 항공편으로 조속히 출국해 달라고 강력히 권고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정치 부문 최고 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야의 암살 등으로 중동지역 확전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한국인은 530여명이다.
이스라엘, 레바논 전지역에는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 경보가 내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외교부가 레바논, 이스라엘 등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에게 현재 가용한 항공편으로 조속히 출국해 달라고 강력히 권고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정치 부문 최고 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야의 암살 등으로 중동지역 확전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한국인은 530여명이다. 레바논에는 130여명, 이란에는 110여명이 머물고 있다.
이스라엘, 레바논 전지역에는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 경보가 내려졌다. 또한 가자지구에는 4단계(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태다. 이란은 일부 국경 지역을 제외하고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내려졌다.
강 차관은 본부와 재외공관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한국인 안전이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정부가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중동 현지 정세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수 (sungso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양궁,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 5개 싹쓸이...김우진 3관왕[파리올림픽]
- 서울 아파트 "너무 비싸"…'옆세권' 수요에 하남·과천·화성 '후끈'
- 김예지 “0점 쐈을 때는 정말…머스크는 왜 나를?” [파리올림픽]
- 피자·치킨 모두 잡을까 놓칠까…맘스터치서 난리났다는 신메뉴 [먹어보고서]
- 두 딸 데리고 잠적한 아내, 5년 만에 나타나더니…“460만원 내놔”
- 폭풍전야 중동…이스라엘 vs 친이란 세력 충돌 임박
- "우린 정산 밀린 적 없어요"…'불안 잠재우기' 나선 이커머스
- 또 음주운전…휴가철 외갓집 온 3남매, 모두 숨졌다
- ‘삐약이의 진화’ 탁구 신유빈, 파리서 성장 증명했다 [파리올림픽]
- 양재웅, 사망사고 사과→박슬기 갑질 폭로 일파만파[희비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