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눈]회색서 솟구친 초록
변영욱 기자 2024. 8. 4. 23:03
돌담 빈 틈 사이로 작은 풀 하나가 솟아나 있습니다. 시멘트보다도 단단한 생명력에 햇살이 잎을 쓰다듬으며 격려합니다.
―서울 홍익대 앞에서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우진 남자양궁 금메달…한국최초 통산 5금메달
- ‘1세트 내준뒤 역전승’ 안세영 “긴장을 많이해서…결승에 올인하겠다”
- “돌아이 되면 할 수 있대요”…‘女사브르 초짜 트리오’ 거칠것이 없었다
- 민주 “檢 대규모 통신조회, 전방위 사찰” vs 檢 “적법한 조회”
- 한국 대표로 메달까지 땄던 선수가 왜 다른 나라 대표로 파리에? [데이터 비키니]
- “어떻게든 되겠지”…양지인의 ‘무심 사격’, 파리서도 빛 발했다
-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이 뻣뻣하게 굳어 있다
- 난폭운전 예고 ‘따릉이 폭주족’, 경찰 단속하자 나타나지 않아
- 숭례문 지하보도 살인 70대, 범행동기 묻자 “모른다”
- “이란, 빠르면 5일 이스라엘 공격”…美, 중동에 항모-전투기 추가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