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서 밭일하던 90대 사망…온열질환 추정

정다움 2024. 8. 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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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낮 12시 26분께 전남 순천시 별량면 한 밭에서 9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밭일하던 할머니가 쓰러졌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미 숨져 있는 A씨의 시신을 경찰에 인계했다.

소방 당국 등은 열사병 증상을 보인 A씨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달 20일부터 16일째 폭염 특보가 발효된 순천의 이날 최고 체감온도는 37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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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순천=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4일 낮 12시 26분께 전남 순천시 별량면 한 밭에서 9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밭일하던 할머니가 쓰러졌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미 숨져 있는 A씨의 시신을 경찰에 인계했다.

소방 당국 등은 열사병 증상을 보인 A씨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달 20일부터 16일째 폭염 특보가 발효된 순천의 이날 최고 체감온도는 37도를 기록했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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