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230억 건물주 위엄 “제주도 집도 알아보는 중”(핑계고)

채널 ‘뜬뜬 DdeunDdeun’ 캡처

채널 ‘뜬뜬 DdeunDdeun’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소녀시대 유리가 제주도 정착을 고민하고 있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8월 3일 웹예능 '핑계고'에는 '체력 관리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모임의 게스트들은 '더 존:버텨야 산다' 시즌3 출연자 김동현, 유리, 덱스였다.

아침부터 명상을 하고 왔다고 밝힌 유리는 요즘 제주살이 중이지 않냐는 질문에 "또 갈 거다. (제주도에서) 요가하고 물고기 잡으러 바닷가에 들어가고 바다 둥실둥실 햇빛도 보고 뛰고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촬영도 끼지 않고 제주살이 힐링 중이라고.

덱스가 "약간 태닝도 되신 것 같다"고 하자 유리는 "햇빛에 저절로 까매진다. 태닝을 공짜로 한다"고 자랑했다.

유리는 얼마나 살 생각이냐고 묻자 "일단 지금 기분은 한 3주? 그다음에 다다음달에 한번 생각해 보려고 한다. 집도 알아보고. 어디가 나랑 좀 잘 맞는지"라고 밝혔다. 유재석이 놀라 "제주도에 집을 알아보겠다고?"라고 재차 확인하자 유리는 그럴 생각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런 유리는 덱스가 "개인?"이라고 묻자 "그럼 법인?"이라고 되물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빵 터진 덱스가 "보통을 렌트로 하잖나"라고 질문의 의도를 설명하는 가운데, 유재석은 "권유리가 토크가 좋다. 개인을 법인으로 받을 줄 몰랐다"며 유리의 예능감에 감탄했다.

이후 유리는 "그 정도로 제주도가 마음에 들었구나. 신기하다"는 반응에 "그냥 자연도 막 있고"라며 본인의 마음에 든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2일 뉴스1은 유리가 2020년 7월 128억 원에 계약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한 건물이 4년 사이 100억 원가량 올랐다고 보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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