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PICK] '황금궁사' 김우진, 韓 역대 최다 메달 수확자로!

이형주 기자 2024. 8. 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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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32·청주시청)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김우진은 3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결승전 미국 브래디 엘리슨과의 대결에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6-5로 승리했다.

김우진은 2016년 리우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2020 도쿄 남자 단체전 금메달, 이번 대회 개인전, 단체전, 혼성 단체전 금메달로 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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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이 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 미국 브레이디 엘리슨과의 경기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우진(32·청주시청)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김우진은 3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결승전 미국 브래디 엘리슨과의 대결에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6-5로 승리했다.

김우진은 손에 땀을 쥐는 접전 끝에 슛오프에서 강심장을 보여주며 금빛 과녁을 명중시켰다. 김우진은 양궁 개인전 첫 번째 메달이자, 개인 5번째 메달을 거머쥐게 됐다.

김우진은 2016년 리우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2020 도쿄 남자 단체전 금메달, 이번 대회 개인전, 단체전, 혼성 단체전 금메달로 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올림픽 역사상 5개로 최다 메달을 수확한 선수가 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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