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예술단 첫 대규모 무대 “강릉 주문진 해변 예술로 물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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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전국 꿈의 예술단 첫 대규모 무대가 강원 강릉 주문진에서 열린 가운데(본지 8월1일자 22면) 주문진 해변에 예술로 물든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이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 평창, 정선 일대에서 2024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꿈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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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전국 꿈의 예술단 첫 대규모 무대가 강원 강릉 주문진에서 열린 가운데(본지 8월1일자 22면) 주문진 해변에 예술로 물든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이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 평창, 정선 일대에서 2024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꿈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는 아동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교육인 ‘꿈의 예술단’이 펼치는 첫 대규모 무대다.
4일 본지 취재진이 찾은 강릉 주문진 해수욕장 솔밭 무대 ‘찾아가는 공연장’. 강릉 주문진 해변을 찾은 시민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공연 관람을 위해 몰렸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 ‘꿈의 무용단 강릉’,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대관령음악제 영아티스트 협연 공연’이 펼쳐졌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은 장한솔 음악감독의 지휘에 맞춰 ‘바위공원의 아침’, ‘메밀꽃 왈츠’를 선보이며 주문진 해변 솔숲을 편안한 하모니로 가득 채웠다. 꿈의 무용단 강릉은 정은혜 무용감독의 지도에 맞춰 창작 무용 ‘시간을 뛰다’를 역동적 퍼포먼스로 선보이고 관람객들의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또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대관령음악제 영아티스트 협연 공연도 큰 인기를 끌었다.
장한솔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 음악감독은 “아이들과 함께 창작한,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연주곡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 또 메밀꽃 왈츠는 대중에게 처음 소개하는 자리가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큰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은혜 꿈의 무용단 ‘강릉’ 무용감독은 “꿈의 무용단은 올해 2년 차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이들의 일상에 예술적인 시각을 더한 무용을 선보였다”라며 “앞으로도 무용을 통해 빛을 낼 우리 아이들에게 큰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관광객 안모(42·경기)씨는 “여름 무더위에 강릉 주문진 해변을 찾았는데, 뜻밖의 공연도 함께해 더욱 추억이 될 것 같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모두 자식 같은 아이들이 공연을 선보여 더욱 마음을 울렸다”고 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해외 무용가 초청 워크숍도 열린다. 오는 5일 오후 2시 강릉 꿈꾸는사임당예술터에서 독일 함부르크 기반의 현대무용 단체 모랄레스 컴퍼니가 강사로 참여한다. 오는 6일 오전 10시 정선종합경기장에서는 헝가리 출신 현대 무용가 아코쉬 하기테가 강의한다. 특히 오는 9일 평창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및 꿈의 무용단이 합동 공연을 펼치며 유인촌 문체부 장관, 박은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등도 참석해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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