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음주운전 화물차 보호 난간 들이받아 3명 숨져
김현주 2024. 8. 4. 21:34
[KBS 전주]오늘 새벽 2시 20분쯤, 순창군 인계면의 한 마을을 지나던 1톤 화물차가 도로에 설치된 보호 난간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20대 남성이 다치고 차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 1명과 10대 2명 등 친척 3명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 이상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현주 기자 (thiswee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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