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PICK] 김우진, 이우석과의 용호상박 승부 끝에 결승행! 최다 금메달 도전!

이형주 기자 2024. 8. 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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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는 갈렸지만 용호상박이었다.

김우진(32·청주시청)은 3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4강전 이우석(27·코오롱)와의 대결에서 슛오프 끝에 6-5(28-29 30-28 29-30 29-29 29-17 <10-9>)로 승리했다.

김우진은 2-4까지 밀리며 패색이 짙었지만, 승부를 슛오프까지 끌고갔고, 마지막 화살 한 방을 10점으로 장식하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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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이 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준결승 이우석과의 경기에서 활을 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승부는 갈렸지만 용호상박이었다.

김우진(32·청주시청)은 3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4강전 이우석(27·코오롱)와의 대결에서 슛오프 끝에 6-5(28-29 30-28 29-30 29-29 29-17 <10-9>)로 승리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궁사들이자, 월드 클래스 궁사들인 김우진과 이우석이다. 두 선수는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을 펼쳤다.

마지막에 웃은 쪽은 김우진이었다. 김우진은 2-4까지 밀리며 패색이 짙었지만, 승부를 슛오프까지 끌고갔고, 마지막 화살 한 방을 10점으로 장식하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김우진이 만약 결승에서 승리하게 되면 올림픽에서만 5번째 금메달을 수확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국내 최다 금메달 획득 선수가 된다. 김우진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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