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양궁' 김우진·이우석 준결승서 맞붙는다… 은메달 확보

김지현 기자 2024. 8. 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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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동료였던 김우진과 이우석이 8강에서 나란히 승리하면거 4강전 라이벌로 맞붙게 됐다.

김우진은 지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메테 가조즈(튀르키예)와 상대, 6-4(25-28, 29-28, 29-26, 26-27 )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우진은 1세트부터 4세트까지 접점을 벌이며 긴장감을 키웠지만, 5세트에서 확신의 활을 쏘며 준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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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 조준하는 김우진. 연합뉴스.

한때 동료였던 김우진과 이우석이 8강에서 나란히 승리하면거 4강전 라이벌로 맞붙게 됐다. 대한민국 남자 양궁은 은메달을 확보한 셈이다.

이우석은 지난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마우로 네스폴리(이탈리아)를 6-4(27-28, 29-29, 29-29, 28-27)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우석의 첫 세트는 한 번도 10점을 쏘지 못하고 3-9로 마무리하며 불안감을 키웠다. 그러나 2세트에서부터 살아나기 시작해 마지막 4세트에서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김우진은 지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메테 가조즈(튀르키예)와 상대, 6-4(25-28, 29-28, 29-26, 26-27 )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우진은 1세트부터 4세트까지 접점을 벌이며 긴장감을 키웠지만, 5세트에서 확신의 활을 쏘며 준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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