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이번엔 횡단보도에서 자유 만끽…230억 원 건물주의 여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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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가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림픽 보면서 같이 운동하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한편 지난 2일 한 언론사에 따르면 유리의 건물이 4년 새 약 100억 원이 올랐다고 보도됐다.
유리는 2020년 7월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건물을 토지 3.3㎡당 8795만 원, 총 128억 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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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권유리가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림픽 보면서 같이 운동하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검은색 슬리브 리스 셔츠에 트레이닝 팬츠를 착용해 편안한 무드를 뽐내고 있다.
유리는 앵클 삭스에 스키너즈, 붉은색 볼 캡, 선글라스까지 써서 힙한 포인트를 더했다. 횡단 보도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언니랑 직관하고 싶다", "폭엽 더위에도 에너지가 좋아 보인다" 등 댓글을 달았다.
앞서 유리는 지난달 안전 불감증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방파제 테트라포드에 누워 있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테트라포드는 파도의 힘을 분산시켜 방파제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하는 다리가 네 개 달린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표면에 물이끼가 끼고 수초가 걸려 있는 경우도 많아 실족 위험이 크다. 원뿔형의 구조물들이 서로 복잡하게 엉겨 있어 사고 발생 시 구조에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매년 관련 사고 뉴스가 나오는데 왜 올라가냐", "과태료가 문제가 아니라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다", "누가 보고 따라 하면 어떡하냐", "SNS 피드가 뭐라고 이런 위험한 행동을 하냐" 등 지적의 목소리를 키웠다.
한편 지난 2일 한 언론사에 따르면 유리의 건물이 4년 새 약 100억 원이 올랐다고 보도됐다. 유리는 2020년 7월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건물을 토지 3.3㎡당 8795만 원, 총 128억 원에 계약했다.
현재 해당 건물과 약 130m 떨어진 건물이 2023년 6월 평당 1억 5750만 원에 거래된 사례 된 것으로 봤을 때, 유리의 건물은 토지 평당가에 대지면적(145평)을 곱해 230억 원으로 100억 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고 알려졌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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