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집이야? 발리 리조트야? 캠핑도 되는 테라스 공개 "골드미스의 재력"

이혜미 2024. 8. 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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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발리 리조트를 연상케 하는 테라스를 완성하며 진정한 '골드미스'의 재력을 뽐냈다.

4일 엄정화의 유튜브 채널엔 "리뉴얼된 테라스 최초 공개, 테라스 꾸미기 어디가지 보고 왔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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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발리 리조트를 연상케 하는 테라스를 완성하며 진정한 ‘골드미스’의 재력을 뽐냈다.

4일 엄정화의 유튜브 채널엔 “리뉴얼된 테라스 최초 공개, 테라스 꾸미기 어디가지 보고 왔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엄정화는 군데군데 칠이 벗겨진 테라스를 소개하곤 “내가 이 공간을 정말 좋아했다. 굉장히 깨끗하고 해변이 생각나서 너무 좋았는데 2년 정도 지나니 바닥이 깨지더라. 그래서 좀 안 예뻐졌다”면서 공사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난 이 공간이 너무 좋아서 이 테라스를 나만의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 나의 두 번째 라운지, 야외 거실로 만들어보려고 한다”며 공사 계획도 덧붙였다.

이날 인테리어 디자이너 친구와 전문점을 찾아 타일, 조명 등을 구입한 엄정화는 손수 페인트칠을 하며 공사도 함께했다.

그 결과 화이트 무드의 테라스를 완성한 엄정화는 “여러분 어떤가. 나는 아침에 나의 거실에서 커피를 마신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나아가 “나는 너무너무 마음에 든다. 내가 늘 꿈꾸던 테라스가 만들어져서 너무 행복하다. 매미 소리까지 사랑스럽다”라며 웃었다.

센스 넘치는 소품들도 돋보였다. 테라스 곳곳에 식물을 둬 이국적인 무드를 극대화 한 엄정화는 알코올로 불을 피우는 파이어 테이블로 캠핑 분위기와 실용성까지 더했다. 엄정화는 “이건 너무 잘 쓸 것 같다. 내가 정말 갖고 싶었던 것”이라며 행복해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엄정화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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