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양궁 3관왕 노리는 김우진…청주서 열띤 응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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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8강이 열린 4일 밤 충북 청주 실내빙상장에서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졌다.
청주시설공단 등이 청주시청 실업팀 소속인 김우진 선수와 홍승진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앞서 남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김우진은 남자 개인전에서도 우승하면 도쿄 대회 안산(광주은행), 이번 대회 임시현(한국체대)에 이어 3번째 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오른다.
남자 선수로는 첫 올림픽 양궁 3관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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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8강이 열린 4일 밤 충북 청주 실내빙상장에서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졌다.
청주시설공단 등이 청주시청 실업팀 소속인 김우진 선수와 홍승진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빙상장에는 주민과 등 100여명이 모여 한목소리로 양궁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청주'가 적힌 노란 응원봉을 흔들며 응원하던 시민들은 김우진 선수가 화살을 한 발 한 발 쏠 때마다 크게 환호했다.
응원전에 참가한 시민 오모(45) 씨는 "시원한 곳에서 여럿이 함께 모여 응원하니 덩달아 힘이 난다"며 "승패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남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김우진은 남자 개인전에서도 우승하면 도쿄 대회 안산(광주은행), 이번 대회 임시현(한국체대)에 이어 3번째 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오른다.
남자 선수로는 첫 올림픽 양궁 3관왕이 된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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