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연승 이끈 이재현, 쐐기포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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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유격수 이재현(21)이 쐐기포를 포함한 멀티히트로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이재현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맹타로 삼성의 8-3 승리에 앞장섰다.
이재현의 시즌 11호 홈런 덕분에 7-3으로 도망간 삼성은 7회말에도 1점을 추가해 SSG의 추격권에서 한 걸음 더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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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맹타로 삼성의 8-3 승리에 앞장섰다. 4연승을 질주한 삼성(56승2무48패·승률 0.538)은 이날 울산 원정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된 2위 LG 트윈스(54승2무46패·승률 0.540)와 게임차를 지우며 승률에서만 뒤진 3위를 유지했다.
삼성은 선발투수 코너 시볼드가 1회초 2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초반부터 터진 타선이 꾸준히 점수를 뽑아준 데 힘입어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0-2로 뒤진 1회말 1사 1·2루에서 김영웅의 우전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고, 계속된 2사 1·3루에서 류지혁의 좌전적시타로 가볍게 동점을 만들었다.
2회말 1사 만루에서 김영웅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전세를 뒤집은 삼성은 3회말 1사 2·3루에서 이병헌의 내야땅볼로 1점을 더 보탰다. 4회말 1사 1·2루에선 이재현의 좌전적시타로 5-2까지 달아났다.
SSG가 5회초 1점을 뽑아내며 추격 의지를 보였으나, 이재현이 6회말 2사 2루 볼카운트 1B-0S에서 SSG 4번째 투수 서진용의 포크볼(시속 126㎞)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면서 승기를 틀어쥐었다. 이재현의 시즌 11호 홈런 덕분에 7-3으로 도망간 삼성은 7회말에도 1점을 추가해 SSG의 추격권에서 한 걸음 더 벗어났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188(32타수 6안타)에 1홈런 3타점으로 주춤했던 이재현은 모처럼 활발한 타격을 선보였다. 시즌 4번째 ‘3안타 이상’의 경기를 펼친 이재현은 시즌 타율을 0.268에서 0.275로 끌어올렸다.
코너는 6이닝 7안타 1홈런 3사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10번째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로 9승(5패)째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ERA)은 3.71에서 3.75로 약간 올랐다. 삼성은 최지광, 이상민, 김재윤(이상 각 1이닝)으로 남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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