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서부 쓰촨성 산사태 8명 사망·19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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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중 호우가 쏟아진 중국 남서부 쓰촨성에서 산사태가 나 오늘(4일) 오후 현재 주민 등 8명이 사망하고, 19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매체가 쓰촨성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쓰촨관찰에 따르면 어제(3일) 오전 3시 30분쯤 쓰촨성 간쯔 티베트족자치주 캉딩시 구잔진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쓰촨성은 지난달 하순부터 이어진 태풍과 폭우의 피해가 집중된 지역 가운데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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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중 호우가 쏟아진 중국 남서부 쓰촨성에서 산사태가 나 오늘(4일) 오후 현재 주민 등 8명이 사망하고, 19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매체가 쓰촨성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쓰촨관찰에 따르면 어제(3일) 오전 3시 30분쯤 쓰촨성 간쯔 티베트족자치주 캉딩시 구잔진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야안-캉딩고속도로 교량 한 곳이 무너져 차가 추락했고, 구잔진의 민가가 토사에 휩쓸리는 바람에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
쓰촨성은 지난달 하순부터 이어진 태풍과 폭우의 피해가 집중된 지역 가운데 하나입니다.
중국 당국은 수해를 겪은 쓰촨성과 후난·허난·산시(陝西)·푸젠성에 구호기금 5억 위안, 우리 돈 약 950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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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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