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양궁 준결승도 김우진-이우석 ‘집안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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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남자 이우석(26)과 김우진(32)이 각각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과 은메달 수상자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우석은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개인전 8강전에서 2020 도쿄올림픽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마우로 네스폴리(이탈리아)를 상대로 세트 점수 6-4(27:28/29:29/29:29/30:29/28:26)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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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남자 이우석(26)과 김우진(32)이 각각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과 은메달 수상자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두 선수가 4강에서 맞붙게 되면서 여자 개인전처럼 집안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우석은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개인전 8강전에서 2020 도쿄올림픽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마우로 네스폴리(이탈리아)를 상대로 세트 점수 6-4(27:28/29:29/29:29/30:29/28:26)로 이겼다.
이우석은 1세트를 내주고 2·3세트를 비기면서 위기에 몰렸지만, 4세트에서 3발 모두를 10점에 맞추면서 4-4 팽팽한 균형을 맞췄다. 이어 마지막 5세트에서 28점을 쏴 이탈리아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우진 또한 8강에서 2020 도쿄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메테 가조즈(튀르키예)를 만나 세트 점수 6-4(25:28/29:28/29:26/26:27/28:26)로 눌렀다.
김우진은 1세트를 내주고 시작했지만, 2세트와 3세트를 따내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4세트에서 8점 1발과 9점 2발을 쏘면서 잠시 흔들렸고 승부는 마지막 5세트에서 결정됐다. 김우진이 28점을 따내면서 가조즈(26점)를 눌렀다.
단체전에서 우승한 이우석은 첫번째 올림픽에서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2관왕을 노린다. 김우진은 남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상태이기에 개인전에서도 우승하면 2020 도쿄올림픽의 안산, 이번 대회 임시현에 이어 3번째 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오른다.
파리/장필수 기자 fee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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