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관왕 도전' 김우진, 도쿄 金 메테 가조즈 꺾고 4강행… 이우석과 격돌[파리 양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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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이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단식 금메달리스트 메테 가조즈를 격파하고 3관왕을 위한 여정을 이어갔다.
김우진은 4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 8강에서 가조즈(튀르키예)를 6-4로 이기고 4강으로 향했다.
김우진은 64강에서 이스라엘 마다예, 32강에서 대만의 린즈샹을 6-0 완파하고 가볍게 16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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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김우진이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단식 금메달리스트 메테 가조즈를 격파하고 3관왕을 위한 여정을 이어갔다.
김우진은 4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 8강에서 가조즈(튀르키예)를 6-4로 이기고 4강으로 향했다.
김우진은 2024 파리 올림픽 3관왕에 도전한다. 그는 앞서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며 2관왕에 올랐다.
김우진은 64강에서 이스라엘 마다예, 32강에서 대만의 린즈샹을 6-0 완파하고 가볍게 16강에 안착했다. 이어 16강에서 세계랭킹 1위 마르쿠스 다메아도 이기며 순항을 이어갔다.
8강 상대는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가조즈. 김우진은 1세트에서 7점을 쏘는 등 영점을 잡지 못했고 25-28로 1세트를 내줬다.
김우진은 2세트 두 번째 샷에서 10점을 기록하며 기지개를 켰다. 분위기를 탄 김우진은 29점으로 2세트를 끝내며 28점의 가조즈를 제압하고 2-2 동점을 만들었다.
김우진은 3세트에서도 10점과 9점을 맞히며 기세를 높였다. 반면 가조즈는 흔들리며 8점 두 발을 맞췄다. 김우진은 29점으로 2세트에 이어 3세트도 가져왔다. 하지만 4세트를 내주며 4-4 동점을 허용했다.
운명의 5세트. 김우진은 10점을 쏴 기분 좋게 출발했다. 가조즈는 9점이었다. 김우진은 이후에도 연달아 10점을 기록해 승기를 잡았고 결국 극적으로 4강에 안착했다.
한편 김우진은 4강에서 이우석과 격돌한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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