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석, 짜릿한 역전극으로 준결승행…네스폴리 6-4 격파

정세영 기자 2024. 8. 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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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27·코오롱인더스트리)이 2024 파리올림픽 남자 개인전에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4강에 진출했다.

이우석은 4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전 8강전에서 이탈리아의 마우로 네스폴리를 세트 점수 6-4(27-28 29-29 29-29 30-29 28-26)로 꺾고 4강에 안착했다.

이우석은 1세트에서 모두 세 발 모두 9점을 쏴 28점을 쏜 네스폴리에 졌다.

네스폴리가 27점을 쐈고, 이우석은 4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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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이 4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개인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뉴시스

이우석(27·코오롱인더스트리)이 2024 파리올림픽 남자 개인전에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4강에 진출했다.

이우석은 4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전 8강전에서 이탈리아의 마우로 네스폴리를 세트 점수 6-4(27-28 29-29 29-29 30-29 28-26)로 꺾고 4강에 안착했다.

앞서 남자 단체전에서 김우진(32·청주시청), 김제덕(20·예천군청)과 호흡을 맞춰 금메달을 차지한 이우석은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이우석은 1세트에서 모두 세 발 모두 9점을 쏴 28점을 쏜 네스폴리에 졌다. 이어진 2세트와 3세트에선 김우석과 네스폴리가 나란히 29점을 기록해 세트 점수 1점씩을 나눠 가졌다. 2-4로 뒤진 채 4세트를 맞은 이우석은 세 발 모두 10점에 꽂아 동점을 만들었다. 이우석은 마지막 5세트에서 첫발은 10점에 쐈고, 이어 9점을 연달아 쏴 28점을 남겼다. 네스폴리가 27점을 쐈고, 이우석은 4강에 합류했다.

이우석은 4강에서 김우진-메데 가조즈(터키) 경기 승자와 4강을 치른다.

파리 =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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