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PICK] '4세트 텐텐텐!' 역경 이기고 8강 온 이우석, 伊 네스폴리에 접전 끝 승으로 4강행!

이형주 기자 2024. 8.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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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27·코오롱)이 짜릿한 역전극으로 4강에 올랐다.

이우석은 3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8강전 이탈리아 마우로 네스폴리와의 대결에서 6-4(27-28 29-29 29-29 30-29 28-27)로 승리했다.

이우석은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이번 개인전도 금메달을 노렸다.

16강까지 순항했던 이우석은 8강에서 직전 대회 은메달리스트인 네스폴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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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이 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개인전 16강 중국과의 경기에서 활을 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우석(27·코오롱)이 짜릿한 역전극으로 4강에 올랐다.

이우석은 3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8강전 이탈리아 마우로 네스폴리와의 대결에서 6-4(27-28 29-29 29-29 30-29 28-27)로 승리했다.

이우석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멤버였지만, 대회가 1년 미뤄지면서 진출권을 놓치는 불운을 겪었다. 하지만 실력을 유지하며 이번 대회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우석은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이번 개인전도 금메달을 노렸다.

16강까지 순항했던 이우석은 8강에서 직전 대회 은메달리스트인 네스폴리를 만났다. 이우석은 1세트 10점을 한 발도 쏘지 못했다. 2세트 첫 화살 만에 10점이 나올 정도로 흔들렸다.

하지만 이우석은 계속해서 강해졌다. 특히 4세트에서 10점을 3연속으로 쏘며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왔고 결국 역전승을 일궈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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