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닮았다"...은메달 획득한 '초미녀 검객' 화제→빼어난 '실력+외모'로 '관심 집중'

조용운 기자 2024. 8. 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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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녀 검객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윤지수, 전하영(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세빈(전남도청), 전은혜(인천광역시 중구청)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오전 3시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결승전을 통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윤지수는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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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싱 윤지수 ⓒ윤지수 SNS
▲ 펜싱 윤지수 ⓒ올림픽협회

[스포티비뉴스=파리(프랑스), 조용운 기자] 초미녀 검객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윤지수, 전하영(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세빈(전남도청), 전은혜(인천광역시 중구청)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오전 3시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결승전을 통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4위의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현재 한국은 한창 세대교체가 진행 중이었고, 역대 최고 올림픽 성적은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이었다.

그런데 한국은 4강에서 펜싱 종주국이자, 개최국인 세계랭킹 1위 프랑스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상대했지만,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비록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분명 값진 은메달이었다.

더불어 펜싱 여자 대표팀의 경기를 지켜본 국내 팬들은 한 선수의 준수한 외모를 주목했다. 주인공은 윤지수로, 그녀는 귀여운 외모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내 인기 걸그룹 '에스파'의 윈터를 닮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윤지수는 중학교 재학 도중, 체육 선생님의 권유로 펜싱에 입문했다. 당시 윤지수의 아버지는 딸에게 운동을 시키고 싶지 않았지만, 윤지수는 남다른 운동 신경을 바탕으로 펜싱계의 미래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기에 더해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윤지수는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양한 메달을 획득하며 준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선수였다.

한편 윤지수의 아버지는 전설적인 야구 선수였던 윤학길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윤학길은 과거 1986년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로 활약했던 구단 레전드이며 은퇴 후에는 롯데와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등을 거치며 코치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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