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국이 형, 다이어트 도와주세요! '86골 53도움' 공격수, 김종국 만났다...다이어트 지원 받을까

장하준 기자 2024. 8. 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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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헬스장을 찾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민재와 세르주 그나브리, 그리고 인기 가수이자 근육질 몸매로 잘 알려진 김종국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나브리는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자마자, 1시즌 동안 TSG호펜하임으로 임대를 떠났다.

현재까지 그나브리는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86골과 53개의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과 결별할 가능성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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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국과 만난 김민재와 그나브리 ⓒ바이에른 뮌헨 SNS
▲ 세르주 그나브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특별한 헬스장을 찾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민재와 세르주 그나브리, 그리고 인기 가수이자 근육질 몸매로 잘 알려진 김종국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서 “다음에는 축구 경기장으로 초대하겠다”라는 인삿말을 남겼다.

해당 사진은 한국의 한 헬스장에서 찍힌 사진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김종국과 만난 것으로 보아, 김민재와 그나브리는 김종국에게 헬스 트레이닝 지도를 받았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그나브리와 김종국의 만남은 화제가 되고 있다. 2012년 아스날에서 프로 데뷔한 측면 공격수인 그나브리는 엄청난 속도와 강력한 슈팅을 갖춘 측면 공격수다. 하지만 아스날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이후 그나브리는 2016년 자국의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했는데, 입단 첫 시즌만에 1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곧바로 바이에른 뮌헨은 그나브리의 잠재력을 인정했고, 2017년 그나브리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 뮌헨의 그나브리

그나브리는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자마자, 1시즌 동안 TSG호펜하임으로 임대를 떠났다. 그리고 2018-19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 첫 시즌에 13골과 6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2019-20시즌에도 펄펄 날았다. 모든 대회 46경기에 출전해 23골과 13도움을 쌓았다. 이처럼 그나브리는 바이에른 뮌헨의 완벽한 주전으로 거듭났지만, 지난 시즌 잦은 부상을 당했고 경기력도 예전만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부상 복귀 후 살이 찐 모습으로 팬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현재까지 그나브리는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86골과 53개의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과 결별할 가능성도 적지 않았다.

그렇기에 김종국과 그나브리의 만남은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마침 그나브리는 다이어트가 필요한 상황에서 국내에서 운동으로 가장 유명한 연예인인 김종국을 만난 것이다.

▲ 그나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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