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36.2도' 올 들어 가장 더웠다…열대야도 계속

2024. 8. 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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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올해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6.2도로 올 최고를 기록했는데요.

내일도 낮 기온이 34도로 오늘보다는 낮지만, 그에 못지않은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밤사이에도 최저 기온이 28도를 웃돌면서 푹푹 찌는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밤낮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의 기세가 계속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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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올해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6.2도로 올 최고를 기록했는데요.

내일도 낮 기온이 34도로 오늘보다는 낮지만, 그에 못지않은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밤사이에도 최저 기온이 28도를 웃돌면서 푹푹 찌는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뜨거운 날씨 속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많습니다.

지금도 남부지방 곳곳에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내일도 전국적으로 5~60mm의 소나기가 예상되고요.

심한 곳은 시간당 최고 50mm 안팎의 강도로 강하게 집중되겠습니다.

밤사이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특히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해안 지역의 가시거리가 좁겠고요.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 들어오겠습니다.

당분간 밤낮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의 기세가 계속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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