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드론, 접경마을 공격…민간인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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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접경지역인 벨고로드를 무인기(드론)로 공격해 민간인 1명이 사망했다고 러시아가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각 오늘(4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바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벨고로드 셰비키노 마을에서 우크라이나 드론이 아파트 단지를 공격해 여성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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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접경지역인 벨고로드를 무인기(드론)로 공격해 민간인 1명이 사망했다고 러시아가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각 오늘(4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바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벨고로드 셰비키노 마을에서 우크라이나 드론이 아파트 단지를 공격해 여성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벨고로드 내 마을 3곳이 공격을 받았고 사망자는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에 숨을 거뒀다”며 “고인의 가족과 친지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드론 공습으로 이 마을의 아파트 건물 일부 유리창이 부서졌고, 개인 주택 지붕에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마을인 살티코보 마을과 페트로브카 마을에서는 차량이 부서지거나 불에 탔다고 덧붙였습니다.
국경을 넘어온 일부 드론은 격추됐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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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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