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성료’…5000여 명 포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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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부터 2주간 경북 포항서 펼쳐진 '제58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4일 막을 내렸다.
지난달 26일 포항야구장을 방문해 안전한 대회 운영을 당부했던 이강덕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에게 모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포항에 많은 전국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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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3관왕·청룡기 우승팀 탈락 이변과 감동의 대회… 안산공고 우승
지난달 23일부터 2주간 경북 포항서 펼쳐진 ‘제58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4일 막을 내렸다.
포항시는 지난 3일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의 시구로 시작된 이 대회의 결승전은 충암고와 안산공업고의 치열한 접전 끝에 안산공고가 승리하며 최강자를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포항야구장은 삼성라이온즈의 제2홈구장이기도 하며, 8월 20~22일까지 프로야구 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눈여겨 본 포항시가 대구 경상권 최초로 유치한 전국야구대회다.
시는 포항야구장 시설 개선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선수 보호를 위한 쿨링 타임 적용, 고교야구 저변확대를 위한 예선경기 유튜브 생중계, 대회 전 경기 무료 관람 등 적극적인 스포츠 행정력 집중으로 기존 대회보다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26일 포항야구장을 방문해 안전한 대회 운영을 당부했던 이강덕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에게 모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포항에 많은 전국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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