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떼창" 뉴진스, 뮌헨vs토트넘 하프타임쇼 상암 들썩
조연경 기자 2024. 8. 4. 19:21
뉴진스(NewJeans)가 세계적인 축구 경기의 하프타임 쇼를 장식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바이에른 뮌헨 대 토트넘 홋스퍼' 경기 하프타임 쇼를 장식했다. 이 경기는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 빅 매치인데다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뮌헨)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며 일찌감치 전석 매진됐다.
뉴진스는 이날 'Attention'과 'Hype Boy' 'ETA' 'Super Shy'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쳐 상암벌을 들썩이게 했다. 축구팬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알고 있는 메가 히트곡의 힘은 강력했다. 대형 스타디움은 함성으로 가득 찼고, 청량감 가득한 이들의 노래는 한여름 밤 무더위를 날려버리기 충분했다.
'Attention'의 전주가 흘러나오고 “여러분, 준비 되셨나요? 렛츠 고(Let's Go)”를 외치며 뉴진스가 등장하자 6만여 관중이 일제히 환호했다. 뉴진스는 'Hype Boy'에 이어 'ETA'의 빠른 비트에 맞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몰아쳤다.
하이라이트는 'Super Shy' 무대였다. 댄서 100명과 함께한 'Super Shy'의 플래시몹 퍼포먼스는 흥겨움의 방점을 찍었다.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최 측 안내에 따라 일부 댄서(40명)만 그라운드에 들어갔고, 또 다른 댄서들은 그 외 구역에서 무대를 꾸몄음에도 뉴진스의 역량에 빈틈은 없었다.
하이라이트는 'Super Shy' 무대였다. 댄서 100명과 함께한 'Super Shy'의 플래시몹 퍼포먼스는 흥겨움의 방점을 찍었다.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최 측 안내에 따라 일부 댄서(40명)만 그라운드에 들어갔고, 또 다른 댄서들은 그 외 구역에서 무대를 꾸몄음에도 뉴진스의 역량에 빈틈은 없었다.
뉴진스는 이번 하프타임 쇼에서 화려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특별제작한 축구 유니폼을 입어 스포티하고 에너제틱한 매력을 발산했다. 멤버들은 경기 시작 전 진행된 시축 행사에도 참여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하프타임 쇼가 끝난 직후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뉴진스_FC바이에른 대 토트넘'이 올라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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