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호남전대도 ‘어대명’…최고위원 김민석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임에 도전한 이재명 후보가 4일 텃밭인 광주와 전남에서도 80%대 높은 득표율로 압승하며 독주를 이어갔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1위에 올랐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전남 지역 순회 경선에서 각각 83.61%·82.48%의 권리당원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중 민 후보는 전날까지 누적 득표 기준 7위에 머물렀으나 광주·전남 경선에서 연이어 1위를 기록한 뒤 종합 5위로 치고 올라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민형배 선전으로 최고위원 경선 혼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임에 도전한 이재명 후보가 4일 텃밭인 광주와 전남에서도 80%대 높은 득표율로 압승하며 독주를 이어갔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1위에 올랐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전남 지역 순회 경선에서 각각 83.61%·82.48%의 권리당원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86.97%로 집계됐다. 김두관 후보는 각각 14.56% ·15.66% 득표율을 기록해 누적 득표율이 11.49%으로 두 자릿수대로 올라섰다.
민주당 경선은 경기(10일)와 대전·세종(11일), 서울(17일) 등 4곳을 남겨두고 있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는 전체 권리당원의 40%가량이 몰려있다. 이미 2위와의 격차를 75%포인트(p) 이상으로 벌려놓은 이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안방인 경기에서는 격차를 더 벌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5명의 민주당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경선은 막판까지 혼전 양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까지 8명 후보 누적 경선 결과는 김민석(6만6507표, 17.58%) 정봉주(5만9057표, 15.61%) 한준호(5만2239표, 13.81%) 전현희(4만7626표, 12.59%) 민형배(4만6556표, 12.31%) 김병주(4만4699표, 11.82%) 이언주(4만2252표, 11.17%) 강선우(1만9370표, 5.12%) 후보 순이다.
이중 민 후보는 전날까지 누적 득표 기준 7위에 머물렀으나 광주·전남 경선에서 연이어 1위를 기록한 뒤 종합 5위로 치고 올라왔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