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상임위 개편’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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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상임위원회 개편 추진에 속도를 낸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4일 "최근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과 상임위 개편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고, 조만간 상임위 소속 의원들과 만나 종합적인 여론 수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의장은 "시의 조직 개편에 맞춰 상임위 업무 조정 역시 필요한 상황이라 상임위 소속 의원들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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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상임위원회 개편 추진에 속도를 낸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4일 “최근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과 상임위 개편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고, 조만간 상임위 소속 의원들과 만나 종합적인 여론 수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 의장을 비롯한 후반기 의장단 등 13명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경북 일대에서 후반기 의회 운영 방안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관건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비슷한 조례안 심사 기능을 담당할 상임위인 시의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신설 여부다. 현재 상임위원회는 총 7개(▷운영위 ▷기획재경위 ▷행정문화위 ▷복지환경위 ▷건설교통위 ▷해양도시안전위 ▷교육위)인데, 법사위를 신설하려면 상임위 1개를 줄여야 한다. 안 의장은 “시의 조직 개편에 맞춰 상임위 업무 조정 역시 필요한 상황이라 상임위 소속 의원들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5분 자유발언과 관련, 자신이 소속한 상임위나 지역구 민원과 관련 없는 주제로 진행할 것을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권고하기로 했다. 또 해외연수는 상임위별로 진행하던 관례를 깨고, 주제별로 의원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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