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인천 아파트 4일째 단전·단수‥폭염 속 주민 불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기차 화재 여파로 인천 아파트에서 발생한 단전과 단수가 나흘째 이어지면서 주민들이 무더위 속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인천 서구청은 지난 1일 전기차 화재가 일어난 1천5백여 세대 규모 청라동 아파트에 아직 수도 공급이 복구되지 않아 전 세대가 단수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 아파트 5개 동 480여 세대는 전기 공급도 복구되지 않아 승강기나 냉방장치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화재 여파로 인천 아파트에서 발생한 단전과 단수가 나흘째 이어지면서 주민들이 무더위 속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인천 서구청은 지난 1일 전기차 화재가 일어난 1천5백여 세대 규모 청라동 아파트에 아직 수도 공급이 복구되지 않아 전 세대가 단수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 아파트 5개 동 480여 세대는 전기 공급도 복구되지 않아 승강기나 냉방장치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앞서 지자체는 당초 오늘까지 수도와 전기 복구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화재로 약해진 수도관이 다시 터지는 문제 등으로 복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구청은 수도와 전기 복구를 이틀, 사흘 내로 마칠 걸로 예상하면서도, "작업 진행 상황에 따라 더 늦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청은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학교 체육관 등 6곳에 대피소를 운영하며 피해 주민 3백여 명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23839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