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종목 석권' 정조준…이우석·김우진·김제덕 모두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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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있었던 16강 전에서 이우석, 김우진, 김제덕 선수가 모두 승리해 8강에 올랐습니다.
조금 전 마지막 16강전에 나선 김제덕도 콜롬비아 아르실라를 꺾고 8강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세 선수는 잠시 후 다시 이우석, 김우진, 김제덕 순서로 8강전에 출전하고, 밤 8시 50분에 준결승, 9시 45분에 결승전이 차례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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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들으셨듯이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까지 정상에 오르면, 양궁에 걸린 금메달 5개를 모두 우리가 가져오는 것입니다. 분위기는 좋습니다. 조금 전 있었던 16강 전에서 이우석, 김우진, 김제덕 선수가 모두 승리해 8강에 올랐습니다.
이어서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가장 먼저 16강에 출전한 이우석은 중국의 왕옌을 상대로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첫발부터 과녁 한가운데 엑스텐을 꽂아넣더니 3발 모두 10점에 적중시켜 1세트를 따냈습니다.
5대 1로 앞선 4세트가 백미였습니다.
왕옌이 30점을 쏘자 보란 듯이 정 가운데에 3발을 내리꽂아 8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30점을 쏘고도 진 왕옌은 허탈한 미소를 지었고, 이우석은 환호하며 8강 진출을 자축했습니다.
2번째 주자 김우진도 세계 1위 브라질의 다우메이다를 말 그대로 압도했습니다.
1세트 두 번째 화살을 유일하게 9점에 쐈을 뿐 나머지 화살은 모조리 10점에 맞혀 미리 보는 결승전에서 가뿐히 승리하고 8강에 올랐습니다.
조금 전 마지막 16강전에 나선 김제덕도 콜롬비아 아르실라를 꺾고 8강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세 선수는 잠시 후 다시 이우석, 김우진, 김제덕 순서로 8강전에 출전하고, 밤 8시 50분에 준결승, 9시 45분에 결승전이 차례로 열립니다.
(영상편집 : 오노영)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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