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콰피나 목소리를 AI로?…메타, 유명 배우들과 음성 사용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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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서비스하는 메타(META)가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을 접촉해 자사의 인공지능(AI) 프로젝트에 목소리를 녹음하고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메타가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주디 덴치, 아콰피나, 키건-마이클 키 등 유명 배우 에이전시에 AI 프로젝트에 목소리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의 대가로 수백만달러를 제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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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도 논의했지만 중단된 바 있어…사용처는 미정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서비스하는 메타(META)가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을 접촉해 자사의 인공지능(AI) 프로젝트에 목소리를 녹음하고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메타가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주디 덴치, 아콰피나, 키건-마이클 키 등 유명 배우 에이전시에 AI 프로젝트에 목소리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의 대가로 수백만달러를 제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유명인들의 목소리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메타와 배우 대표 간의 협상은 양측이 목소리 사용 조건에 합의하지 못해 여러 차례 중단되었다가 최근 다시 시작됐다. 메타는 지난해 9월 드웨인 웨이드와 패리스 힐튼 같은 유명인에게서 영감을 받은 텍스트 기반 챗봇을 만드는 실험을 진행했다가 종료한 바 있다.
메타가 목소리를 어디에 사용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애플의 시리와 같은 디지털 비서 또는 친구 역할을 하는 챗봇에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뉴욕타임스 또한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지만 정확한 것은 메타 AI의 디지털 보조 제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아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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